삼성전자는 화면 밝기를 500칸델라(cd/㎡) 수준까지 높인 신형 개인용컴퓨터(PC)용 모니터 '싱크마스터 723MB'와 `싱크마스터 매직CD175EP'를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기존 일반 모니터와 고휘도 모니터의 화면 밝기가 각각 150, 350칸델라 수준이었던 데 비해 화면 밝기를 크게 향상시켰다"며 "고화질TV와 비슷한 수준의 생생한 동영상을 PC모니터로도 볼 수 있게 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삼성전자는 다음달부터 이번에 개발된 모니터들을 30만원대의 가격으로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 기자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