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빌라 전문업체인 상지건영이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들어설 대형 빌라 "상지리츠빌 3,4,5차" 58가구를 분양한다. 방배동 서리풀 공원 인근에 들어설 3,4차는 59~99평형 41가구 규모다. 정보사 이전에 따른 사당로 터널 개통 계획으로 인해 최근 투자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지역에 들어선다. 지하철 3호선 내방역까지 걸어서 5분 남짓 걸린다. 동광단지 내에 들어서는 5차단지는 63~69평형 17가구로 이뤄진다. 방배동 내 고급 주택단지에 들어서 투자 가치가 높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두 단지 모두 평당 분양가는 8백90만원선. 상지건영이 토지 구입부터 시공 및 인테리어까지 책임지고 공사하기 때문에 인근 시세보다 10%이상 저렴한 편이다. 계약금 3천만원과 중도금 1억5천만원만 납입하면 1억원 일괄대출 후 계약자 명의로 토지를 등기해준다. 오는 11월 착공,2004년 3월 입주 예정이다. 라임스톤과 점토벽돌로 마감해 외관이 유럽풍으로 고급스럽게 꾸며진다. 냉장고 식기세척기 에어컨 등 생활가전과 지하 개별창고가 주어진다. (02)545-5112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