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의 주가지수가 60선 아래를 맴돌고 있다. 31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13포인트 내린 59.03으로 출발한뒤 보합권에서등락하면서 오전 10시3분 현재 전날보다 0.26포인트 내린 58.90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앞서 5거래일간 매도세를 지속하다가 5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으며개인도 41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4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지수도 보합권 등락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종이목재가 1%대의 상승률을 보였고 IT하드웨어와 음식료.담배, 제약, 통신장비 및 정보기기 업종이 강보합세다. KTF와 국민카드는 1%대의 내림세고 기업은행과 하나로통신은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강원랜드는 강보합세, LG텔레콤은 1%대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휴맥스는 3%에 육박하는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이틀째 반등세를 이어갔다.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다가 전날 하한가로 떨어졌던 조아제약은 다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제일바이오도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일부 제약업체가 선전하고 있다. 상승종목은 269개, 하락종목은 418개였다. LG투자증권 서정광 애널리스트는 "시가총액 상위사 중심으로 지속되고 있는 외국인의 매도 추세가 본격적인 매수세로 전환하기 전에는 지수 반등의 제약요인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기자 hopem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