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149건의 주요업무 대부분이 순조롭게 추진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 등 7대 분야 149건의 주요업무에 대해 2분기 추진상황 평가를 실시한 결과 완료 10건, 정상추진 128건, 부진 6건, 시기 미도래 5건 등으로 각각 조사됐다고 31일 밝혔다. 완료사업은 월드컵 문화행사 개최, 정보화 시범마을 조성, 여성문화센터 건립등 10개 사업이며 정상추진사업은 정밀화학종합지원센터 설립, 천상일반정수장 건설,시각장애인복지관 건립 등 128개 사업이다. 부진사업은 음식물쓰레기 공공처리시설 신.증설,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강동권 종합개발추진, 자원봉사활동체계 구축, 방어진공영차고지 설치, 도심주차공간확보등 6개 사업이다. 시기미도래사업은 시정 주요사업장 시민견학실시, 부산대학교 대학원 울산분원 개원, 국민체육센터 건립, 도시계획재정비 추진, 일산진마을 지구단위계획 수립 등 5개 사업이다. 한편 울산시 주요사업 가운데 예산사업은 129건으로 총사업비는 국.시비 4조2천43억원이며 올해 104건, 2003년 17건, 2004년 11건이 완료되고 17건은 2005년이후에 완료될 예정이다. (울산=연합뉴스) 이종완기자 lovelov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