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이성수 애널리스트는 30일 한단정보통신[52270]의 2.4분기 잠정 실적이 예상대로 저조하다면서 투자의견으로 `보유'를 제시했다. 이 업체의 2.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7억원과 6억원으로 1.4분기에비해 42.1%와 86.0% 감소하고, 영업이익률도 16.9%포인트 하락한 5.4%를 기록할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그러나 판매량 감소 및 평균 판매단가 하락으로 인한 실적 부진은 시장에 미리알려져 충분히 주가에 반영됐기 때문에 추가로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은 미치지 않을것이라고 그는 전망했다. 오는 9월부터 성수기가 시작되고 4개 종류의 신제품이 출시되면 실적이 점차 나아질 것으로 그는 내다봤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기자 hopem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