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화(VoIP) 서비스 업체인 애니유저넷(대표 송용호·www.anyuser.net)은 3일 KT로부터 7억원 규모의 자본을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KT는 애니유저넷의 지분 5.4%를 확보,4대 주주가 됐다. 애니유저넷은 자본금 총 30억원의 별정통신 1호 사업자다. 애니유저넷은 이번 투자 유치로 기업용 인터넷전화 시장에서 양사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대인 기자 bigm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