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나카 헤이조(竹中平藏) 일본 경제재정상은2일 일본은행이 전날 발표한 기업 단기 경제관측 조사(단칸.短觀)에서 기업의 업황판단 지수(DI)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난데 대해 "경기가 바닥에 진입했다는 인식을 뒷받침하는 결과"라고 강조했다. 다케나카 재정상은 이어 "금년도 하반기에 기업 수익이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근의 엔고(高)에 대해서는 "현재는 엔화가 과대 평가되고 있다"면서 "미국의 주가, 국제적인 자금의 흐름에 비추어 보지 않으면 안된다"고 지적했다. (도쿄=연합뉴스) 김용수특파원 ys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