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지난해부터 지방대를 대상으로 실시중인 `트레이드 인큐베이터(TI)' 사업이 성과를 보임에 따라 오는 8월부터는 참여대학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20일 밝혔다. 특히 내년에는 현재 10개인 참여대학을 20개로 늘리겠다고 산자부는 설명했다. 이 사업은 대학별로 30명씩의 학생을 선발해 무역실무 강의와 해외세일즈, 마케팅 훈련을 하는 형식으로 운영중이며, 인천대 TI의 경우 최근 미국에 3만5천달러의문구 사무용품을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기자 princ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