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산업기술개발사업의 평가관리체제 개편방안을 5월중 마련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산자부는 우선 대형 기술개발사업에 대해서는 치밀한 사전기획과 전문평가를 실시하고 평가지표를 현행 22개에서 35개로 세분화하는 한편 소형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사업화 가능성을 중점평가하기로 했다. 산자부는 또 연구인력의 사기진작을 위해 인건비 지급기준을 대폭 상향조정하는 한편 기술료를 지급할 때 참여연구원에 대한 보상도 확대할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기자 princ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