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일 아이콘을 통한 간편한 무선 인터넷 접속 기능을 갖춘 6만5천컬러 휴대폰(모델명 CX-600K,CX-700K) 개발을 완료하고 다음주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컬러폰은 사용자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쉽게 내려받을 수 있어 게임,오락,증권,위치정보,e메일 등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16화음 멜로디를 채택해 늑대울음소리,연예인 음성 등 다양한 벨소리를 즐길 수 있게 했다. 가격은 40만원 안팎이다. LG전자는 올해 상반기중 세련된 디자인에 초박막 액정화면(TFT-LCD)를 장착하고 40 화음 이상의 풍부한 벨소리를 채택한 컬러폰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