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08770]는 올해 1.4분기(1-3월)에 작년동기의 1천40억원보다 7.3%(76억원) 적은 96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2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작년 138억원에서 올해 78억원으로 43.5%(60억원) 감소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면세점 매출이 줄어들면서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면서 "월드컵을 앞두고 있는데다 최근 일본인 관광객이 계속 늘어나고 있어 2.4분기에는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심인성기자 sim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