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뉴욕증시 및 나스닥증시에 상장된 한국물들은 종목별로 혼조양상을 나타낸 가운데 하나로통신과 SK텔레콤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SK텔레콤은 지난주말보다 0.70달러(3.23%) 하락한 21달러에장을 마쳤다. 반면 한국통신은 0.10달러(0.46%) 상승한 21.82달러에 거래됐으며 포항제철과국민은행도 각각 0.05달러(0.21%)와 0.18달러(0.4%) 오른 23.55달러, 45.48달러를기록했다. 이밖에 한국전력은 10.55달러에 거래돼 지난주말과 같은 가격을 유지했다. 한편 이날 나스닥증시에서는 최근 상승세가 이어졌던 하나로통신이 무려 8.82%(0.45달러)나 급락한 4.65달러에 거래를 마쳐 5달러선이 무너졌다. 그러나 두루넷은 지난주말보다 0.03달러(3.09%) 오른 1달러를 기록, 하루만에1달러선을 회복했으며 미래산업은 이날도 거래가 이뤄지지 않은채 3.50달러를 유지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