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장외전자거래시장(ECN)에서는 굿모닝증권에'사자' 주문이, 하이닉스에 '팔자' 주문이 집중되고 있다. 매수잔량이 쌓인 종목은 81개, 매도잔량이 있는 종목은 67개로 정규시장의 조정흐름을 이용한 저가매수세가 ECN시장에도 이어지고 있다. 오후 5시24분 현재 매수잔량이 가장 많은 종목은 굿모닝증권(5만4천500주)이고다우기술(4만5천800주), 삼성테크윈(1만1천600주), 삼성중공업(1만400주), 계양전기(9천주)가 뒤를 잇고 있다. 매도잔량 상위종목은 하이닉스(37만2천400주), 조흥은행(1만400주), 삼보컴퓨터(1만100주), SK증권(1만주), 한국토지신탁(9천900주) 순이다. 거래량은 하이닉스가 44만300주로 가장 많고 굿모닝증권(9천800주), 현대상선(9천700주), 한화석화(4천500주) 등이다. 거래대금은 하이닉스(5억5천900만원), 삼성전자(1억6천400만원), 굿모닝증권(6천300만원) 순으로 많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