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대규모 매도공세를 퍼부었다. 25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사흘 연속 매도우위를 보이며 2,222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는 지난 14일 3,642억원을 처분한 이래 6거래일중 최대 규모. 외국인은 삼성전자 매도에 치중, 1,588.1억원을 처분했다. 또 LG전자 121.2억원, 삼성전자1우 106.5억원, 현대차 106.5억원, SK텔레콤 84.9억원, 포항제철 57.1억원, 하이트맥주 55.6억원 등에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반면 한국전력 85.3억원을 비롯, 하나은행 80.6억원, 국민은행 39.2억원, 한국통신 38.9억원, 한섬 33.2억원, 외환은행 31.1억원, 대구백화점 24.3억원 등을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