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형 게임기 개발업체 게임파크㈜(대표 정대욱)는 일본의 게임개발사 제넥스, 아크시스템 등 2개업체와 휴대형 게임기 GP32용 게임개발에 대한 제휴를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넥스와 아크시스템은 이들 회사의 대표게임인 '프린세스메이커2', '길티기어'를 올해안으로 GP32에서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해 판매할 계획이다. 게임파크 관계자는 "이들 업체 외에도 현재 캡콤, 스파이크 등 일본의 유명 게임개발사와 GP32용 게임개발 제휴를 추진 중"이라며 "올해안으로 '스트리트파이터', '헬로키티' 등 인기 게임을 국내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hsk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