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천년민주당 전북도지부는 28일 오후 전북학생회관에서 1천여명의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편대회를 열고 신임 도지부장에 김태식(62.완주.임실)의원을 선임했다. 김 의원은 이날 도지부장에 단독 입후보, 대의원들의 만장일치로 도지부장에 추대됐다. 김 신임 도지부장은 "강력한 개혁으로 다가오는 지방선거와 대통령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자"면서 "민주적인 도지부 운영으로 국민에게 사랑받는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이날 개편대회에는 유종근 전북도지사와 정세균 전 도지부장, 도내 지구당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ich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