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노사분규가 파업 돌입 사흘째인 27일 새벽 극적으로 타결됐다. 손학래 철도청장과 김재길 철도노조 위원장은 밤샘 마라톤 협상을 거쳐 이날 오전 6시40분께 서울 여의도 노사정위원회 사무실에서 7개항의 합의문에 서명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