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영세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소규모공장용지를 싼 가격에 공급할 수 있도록 임대단지 9만4천평을 2004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임대단지는 충남 아산 인주지방산업단지 3만평, 구미4국가단지에 5만9천평, 전주지방산업단지 5천평 등으로 필지당 500평 이하로 조성되며 연간 평당 임대료는 1만8천-2만5천원, 5년 임대후 분양조건이다. 건교부는 임대단지 조성을 위해 사업시행자인 아산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토지공사 등에 34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인교준기자 kjih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