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금시세가 호주 시드니 현물시장에서도 뉴욕시장의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7일 시드니 금시장에서 4월물 가격은 장중 한때 온스당 300달러에 근접한 299.70달러까지 치솟았다. 이날 오전 9시20분(한국시간) 현재 4월물은 전날 폐장가보다 0.60달러가 오른 온스당 298.1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관계자들은 금가격의 강세는 뉴욕 증시의 약세기조에다 남아프리카공화국 금광업체의 공급 축소에 따른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