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코스닥시장에서는 주식 공급물량이 1천235억원어치로 지난달의 2천497억원보다 51%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3일 코스닥시장에 따르면 2월에는 유무상 증자에 의한 공급예상물량이 640억원으로 1월의 1천696억원보다 62% 감소했다. 또 교환사채(CB).신주인수권부사채(BW)의 행사가능기한 도래로 인한 공급 예상물량은 595억원으로 지난달의 801억원보다 26% 줄었다. 기업별 유상증자 물량은 가오닉스 230억원, 장원엔지니어링 81억원, 코네스 56억원, 아이씨켐 49억원, 넷컴스토리지 45억원, 대백상호신용금고 12억원 등이다. 경방기계는 유상증자 물량 60억원, 무상증자 물량 108억원어치를 시장에 내놓는다. 또 더존지니털웨어 등 3개사의 CB 전환청구기간이 2월중에 도래하며 텔넷아이티.오리엔텍.심스밸리.스로트윈.텍셀 등 5개사의 해외 BW 행사기간도 2월중에 온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keun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