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아프가니스탄 임시정부가 수립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시했다. 27일 조선중앙방송에 따르면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26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의질문에 아프가니스탄에서 광범위한 민족적 합의에 기초한 임시정부가 수립된 것을환영한다고 답변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이번 임시정부 수립이 아프가니스탄의 안정과 발전을 위한첫 걸음"이라며 "임시정부가 민족의 화목을 도모하고 나라의 번영을 이룩하며 지역의 평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강진욱기자 kj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