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과 수비가 좋은 팀이다" 박찬호는 23일(한국시간) 알링턴 소재 텍사스 레인저스 홈구장에서 입단 조인식을 가진 뒤 기자 회견에서 텍사스를 높게 평가했다. 다음은 박찬호와의 일문일답. --텍사스 이적 소감은. ▲굉장히 흥분되고 긴장된다. 좋은 팀에 오게 된 것 같다. 미래를 위해 새로 도전한다는 각오로 열심히 하겠다. --레인저스를 택한 이유는. ▲타격과 수비가 좋기 때문에 이길 수 있는 팀이라고 생각했다. --계약조건에 만족하나. ▲만족해야 하지 않나. --텍사스를 택한 가장 큰 이유는 ▲텍사스 팀밖에 나를 원하지 않았다. --언제 텍사스행을 결정했나 ▲수요일(19일)이었다. (보라스로부터) 얘기 듣고 결정했다. --다른 영입 희망팀은 없었나. ▲전혀 없었다. --레인저스는 우승가능성이 희박해보이는데. ▲넘버 원 투수는 실수를 하지 않고 팀에 도움을 주면 된다. 그러면 승리 기회가 주어지고 팀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 --몇승을 예상하나. ▲일구일구에 집중하겠다. --계약전 신체검사 결과는. ▲MRI와 CT 등 정밀촬영결과 다 좋았다. --다저스에는 미련 없나. ▲없다. 그동안 성원을 해주신 LA 교민들에게 감사드린다. --향후 계획은. ▲스프링캠프 전까지 LA에서 운동할 계획이다. 체력 강화 및 비디오테이프를 통한 상대팀 선수 분석 등을 할 것이다. 텍사스에서 거주할 집도 구하게 될 것이다. (알링턴=연합뉴스) 권오연 특파원 coowon@a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