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3일 "최근 건설주들이 테마별로 개별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면서 테마별로 건설업체를 분류했다. 대신증권은 "건설산업이 정부의 내수경기 회복 의지 표명과 저금리 기조 지속으로 활기를 찾아가고 있다"면서 "3"4분기 GDP(국내총생산)성장률 중 건설산업이 7.3%의 높은 성장률을 보인 데 이어 10월중 산업활동 동향에서도 건설기성액및 수주액이 전년동월대비 7.9%와 30.2%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대신은 주택부문(재건축및 재개발 포함) 강세업체로 삼성물산 LG건설 대림산업 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현대건설 동부건설 두산건설 코오롱건설 중앙건설 등을 꼽았다. 정부의 SOC 시설투자 조기 집행 수혜업체로는 삼부토건 현대건설 대림산업 LG건설 고려개발 동부건설 계룡건설 두산건설 대우건설 삼환기업 남광토건 풍림산업 코오롱건설 신성 한라건설 대호 등이 선정됐다. 제주국제자유도시 건설 관련업체로는 제주도에 토지를 보유한 삼부토건 풍림산업 범양건영 신성 등이 포함됐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