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2002월드컵축구 공인구인 '피버노바(Fevernova) 2천560개가 국제축구연맹(FIFA)에 공식 공급된다. 공인구 공급업체인 아디다스가 FIFA에 전달할 공인구는 본선진출팀이 본선 대회전까지 훈련에 사용할 연습용과 내년 본선 경기에 사용될 경기용 등 2가지로 분류된다. 우선 32개 본선진출팀에는 나라별로 40개씩 모두 1천280개를 연습용으로 제공해선수들이 본선을 앞두고 볼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는데 쓰여지며 본선 경기에서는 매경기 20개가 소비된다. 이에 따라 64경기가 열리는 내년 본선무대에서는 1천280개의 공인구가 소비된다. 한편 '피버노바'는 아디다스의 매장을 통해 내년 1월초부터 일반에 판매될 예정이다. (부산=연합뉴스) meola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