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는 식품회사인 삼진물상으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냉동자동화창고 공사를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 광주에 1만7천t 규모로 지어질 이 냉동창고는 냉동, 냉장, 일반화물 등 종류가 다른 화물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고 자동입출고 설비를 도입, 대기시간도 크게 단축되는 것이 특징이라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올들어 삼화페인트 자동창고, 현대택배 남양주터미널 및 한국타이어 재료공정 물류자동화설비 등을 잇따라 수주, 현재 국내 물류설비 시장의 30%이상을 점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