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건설은 19일 경기도 분당구 야탑동에 실내 전용률 71%의 고급 빌라형 오피스텔인 '트라움하우스'를 오는 23일부터 분양한다. 36평형 2개동에 1백28실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평당 5백50만원선이며 선착순 분양한다. 전용률이 기존 오피스텔보다 20%이상 높아 분양평형 36평짜리의 실내 전용면적이 35평에 달해 투자가치가 높다는 게 삼정건설의 설명이다.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보조주방 김치냉장고 등 생활가구 일체가 빌트인으로 제공되고 실내구조가 아파트처럼 꾸며져 실용성이 높다. 지하철 야탑역에서 8백m 거리에 위치해 있는 역세권인데다 단지의 3개면이 탑골공원 상희공원 등 녹지로 둘러싸여 쾌적하다. 지상 주차장이 없고 1층 계약자에겐 4평 정도의 전용정원이 제공된다. 드라이비트로 외벽을 시공할 계획이다. 지하철 모란역 근처에 마련된 견본주택에선 사랑의 쌀 나눠주기 행사를 벌이고 있다. (031)756-0345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