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아파트를 주로 지어온 우림건설이 오피스텔 사업에 뛰어든다. 우림건설은 경기도 일산 장항동에 12∼20평형 5백22실의 오피스텔을 다음달 중순께 일반에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오피스텔은 10층짜리 1개동으로 12평형 1백82실,13평형 3백19실,14평형 12실,20평형 9실로 이뤄진다. 평당 분양가는 4백10만원선이다. 입주예정일은 2003년 6월께로 잡혀 있다. 지하철 일산선 정발산역에서 걸어서 3분 걸린다. 호수공원이 인접해 있고 까르푸 롯데백화점이 가깝다. 냉장고 붙박이장 조리시설 등 가전제품이 빌트인으로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17일 호수공원 인근의 일산주교동 우림아파트 모델하우스에 함께 마련된다. (02)3488-6830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