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축구 스타 호나우두(인터밀란)가 부상 악몽을 씻고 출전 채비를 갖췄다. 무릎 부상에서 회복, 지난달 17개월만에 그라운드에 돌아왔다가 루마니아 브라쇼브와의 유럽축구연맹(UEFA)컵 2차전에서 또 다시 왼쪽 허벅지를 다쳐 벤치신세를 졌던 호나우두는 3주간의 회복기를 거쳐 정상 컨디션을 회복한 것. 호나우두는 이에 따라 오는 2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프로축구 1부리그(세리에A)유벤투스전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호나우두는 유벤투스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경기에 나갈 만반의 준비가 돼있다"고 말했다. (밀라노 AP=연합뉴스) jc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