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는 차세대 미공군 주력기인 최첨단 전투기 F-22 `랩터' 10대를 구매하기로 하고 제작사인 록히드 마틴과 1차분 8억1천800만달러상당의 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록히드마틴과 보잉은 오는 2003년 11월까지 F-22기종 10대를 제작,공군에 인도하게 된다고 국방부는 밝혔다.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社는 이와 별도로 F-22에 장착할 F119-PW-100 엔진 20개를 공급키로 하고 2억2천200만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 (워싱턴 AFP=연합뉴스) yy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