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에 위치한 별장의 면적이 9만여평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회 건설교통위 이윤수(李允洙.민주당)의원이 도(道)로부터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도내 개발제한구역내 별장은 모두 46곳으로 부지면적 9만8천100여평에 건축 연면적이 2천261평인 것으로 나타났다. 면적별로 보면 100평 미만이 7곳, 100∼500평 미만 22곳, 500평이상 17곳 등 이다. 이의원측은 "별장들이 불법 건축물은 아니다"며 "소유자들은 기업인이 대부분을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원=연합뉴스) 김광호기자 kw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