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동 총리를 비롯한 전 국무위원들은 4일 임동원 통일부장관의 해임건의안이 지난 3일 국회를 통과한데 대한 책임을 지고 김대중 대통령에게 일괄 사표를 제출키로 했다. 국무위원들은 이날 오전 정부 중앙청사에서 국무회의를 갖고 농지법시행령 개정안 등 5개 안건을 의결한뒤 이같이 결정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