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8월 2개월간 예산 기금 공기업 등의 재정집행은 모두 합쳐 20조7천억원 규모인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정부는 4일 김병일 기획예산처 차관 주재로 각 부처 기획관리실장과 공기업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재정집행 특별점검단 제3차 회의를 열어 재정집행 상황을 점검했다. 집행실적 점검 결과 예산 14조1천억원,기금 2조3천억원,공기업 4조3천억원 등이 집행됐다. 이같은 실적은 3.4분기 계획(30조3천억원)의 68% 수준이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