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에 아파트형 공장' .. 약대동 일대 2만1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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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약대동 일대에 대규모 아파트형 공장이 들어선다.
한국토지신탁 컨소시엄(한국토지신탁 SK건설 고려개발 건원건축)은 19일 경기도 부천시가 발주한 테크노파크 2차 사업의 시행자로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이 일대 2만1천여평의 부지에 첨단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아파트형공장을 건립하는 프로젝트로 지하 1층,지상 5∼10층짜리 아파트형공장 7개동,부대시설 1개동,주차장 2개동 등 모두 10개동이 들어서게 된다.
이는 신탁방식에 의한 첫 국공유지 개발사례이며 사업비 1천7백37억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다.
오는 12월 착공에 들어가 2004년 5월 완공할 예정이다.
부천시는 토지를 제공하고 한국토지신탁은 사업비 조달,사업기획,사업관리 일체를 담당하며 SK건설과 고려개발은 시공을 맡는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