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패션몰들이 가을을 앞두고 대대적인 매장정비 및 판촉 강화에 나서고 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명동 밀리오레(www.migliore.co.kr)는 현재 10% 정도인가을 신상품 비중을 주말까지 30∼50%로 높일 계획이며, 매장 인테리어 재단장도 조속히 마무리지을 방침이다. 또 본사의 경우 다음달부터 차례로 있을 대구. 수원. 광주점 개점과 관련, 전국체인화를 알리기 위한 새로운 기업홍보 광고와 이벤트, 판촉행사 등을 준비 중에 있다. 두타(www.doota.com)는 이달말께 건물 내.외부를 가을 이미지에 맞게 전면 교체하고 가을상품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며 다음달부터 8∼10층의 토털 엔터테인먼트 존인 '두타비타' 운영을 개시한다. 프레야타운(www.freya.co.kr)은 여름 휴가가 시작되는 14일부터 본격적인 매장리뉴얼에 들어가며, 메사(www.ilovemesa.com)도 오는 16일 휴가를 끝내고 가을 신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임주영 기자 z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