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금호현악사중주단(바이올린 김의명.이경선, 비올라 김상진, 첼로 송영훈)이 지난 7년간 여러 차례의 해외 순회공연을통해 한국 문화예술을 널리 알린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1990년 5월 창단된 금호현악사중주단은 올해 4월 13일부터 5월 2일까지 국내 연주단체로는 처음으로 아프리카 7개국 순회연주회를 갖는 등 지금까지 해외 순회연주를 통해 한국의 이미지를 제고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시상식은 오는 25일 오후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8층 조약체결실에서 열린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