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금고가 28일자로 상장폐지된다. 27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동아금고는 지난 6일부터 이날까지 15일간의 정리매매기간을 마쳐 28일부터 상장주식 4천주의 거래가 완전히 끝난다. 동아금고는 지난 3월23일 금융감독위원회로부터 영업인가 취소를 받았다. 동아금고 주가는 정리매매가 시작된날 700원이었다가 마지막날에는 5원으로 떨어졌다. 정리매매 직전 매매일인 지난 3월23일에는 400원이었다. 정리매매 기간의 전체 거래량은 3천500만주, 거래대금은 773억원이었다. 상장주식의 누적 회전율은 867%에 달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keun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