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5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2001년도 하반기 전국 지점장·판매점대표 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판매목표 달성을 다짐했다. 기아차는 김수중사장과 영업본부 임직원 및 전국 지점장, 판매점 대표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 상반기 우수 점소 및 우수 영업인을 포상했다. 아울러 하반기에 총력판매를 전개, 올해 판매목표 43만대, 시장점유율 33%를 달성키로 결의했다. 이를 위해 기아차는 하반기 △판매능력 강화로 경쟁력 배가 △전략차종 판매역량 집중 △고객 지향적 영업문화 구축 등을 통해 확고한 내수기반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