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住테크] 대형업체 전략 : 하반기 임대주택 2만6천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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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住公 사업계획 ]
대한주택공사는 하반기중 전국 46개 지구에서 3만7천4백98가구의 아파트를 내놓는다.
이 가운데 70%인 2만5천9백42가구는 국민임대 등 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
저소득 계층의 주거 안정과 내 집 마련의 기회를 더 많이 주기 위해서다.
서울 도봉을 비롯 인천 도림,남양주 마석,김포 마송,의왕 내손 등 수도권지역에서 20년 국민임대주택 3천2백39가구를 분양한다.
고양 관산,안양 구룡 등 수도권 지역에 선보이는 일반 분양분도 5천4백89가구 규모다.
공공분양 및 공공임대 아파트는 20세 이상의 무주택 세대주로 청약저축에 가입해 24회이상 불입한 경우 1순위,6차례이상 불입한 경우 2순위 청약자격을 갖는다.
국민임대주택은 10년과 20년 임대로 구분된다.
10년 임대의 경우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 평균 소득의 70% 이하인 무주택자 중 청약저축 가입자에게 청약자격이 주어진다.
20년 임대는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 평균 소득의 50% 이하인 무주택 세대주에게 기회가 주어진다.
청약저축 가입여부와는 관계없이 임대아파트가 지어지는 해당 시.군.구 거주자가 1순위,주공이 정하는 인접 시.군.구 거주자가 2순위다.
국민임대주택의 임대 조건은 시중 전세의 60~70% 수준이고 공공 임대는 전세의 80~90% 수준으로 저렴하게 책정돼 있다.
일반 분양 주택은 연리 9~9.5%로 최대 5천만원까지 국민주택기금 융자가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