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11일 음식료업종의 수익률이 종합주가지수를 1.1% 초과하고 있어 단기적으로 비중확대를 자제하라고 권고했다. SK증권 윤호기 애널리스트는 음식료업종은 지수와 수익률 차이가 벌어지면 이를 좁히는 모습을 보여왔다면서 비중확대에 적절한 시점은 수익률이 15∼20% 낮을 때라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윤 애널리스트는 다만 업종내 성장주인 제일제당, 동양제과, 삼양제넥스, 풀무원은 업종지수와 관계없이 상승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담배인삼공사는 정부보유지분 매각이 주가상승에 걸림돌이었던 과다한 자본금 문제를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되는데다 7월부터 시행되는 외산담배 관세부과로 수혜가 예상되는 등 2분기부터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merci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