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북미현물시장에서 거래되는 D램가격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미국의 B2B 전자상거래업체인 컨버지에 따르면 64메가 SD램(8M×8 PC100)의 가격은 전날과 비슷한 1.15-1.40달러선에서 거래됐으며 128메가 SD램(16M×8 PC100)도 가격 등락없이 2.40-2.50달러선을 기록했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
5월은 종합소득세의 달이다. 카카오톡·메세지로 발송된 신고안내문을 참고하면 종합소득세 과세 대상인 근로·연금·기타·이자·배당·사업소득 중 2023년도에 발생한 소득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신고는 세무서 방문이나 우편,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PC 국세청 홈택스와 모바일 손택스로 접속하면 쉽게 신고할 수 있는데 신고 안내 유형이 다양하게 있다.우선 모두채움·단순경비율 신고 대상자는 3.3%로 원천징수된 프리랜서 등 단순경비율 추계 사업소득과 근로·연금·기타소득이 있는 경우 등이 해당된다. 이 유형은 전화로도 편히 신고할 수 있다. 근로소득 신고 대상자는 근로소득만 있는 자가 연말정산 공제를 정정하는 경우 등이 해당되는데 연말정산시 과다공제된 부분을 이번 5월에 수정시 가산세가 없다. 분리과세 신고 대상자는 주택임대료가 연 2000만원 이하이거나 기타소득에서 필요경비를 차감한 기타소득금액이 연 300만원 이하이거나, 사적연금소득이 연 1200만원 이하인 경우에 분리과세를 선택시 해당된다. 참고로 공적연금은 1200만원 기준과 무관하며 2002년 이후 납입분은 무조건 종합소득세 합산 대상이다. 일반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의 건강을 보장해주는 보험 가입을 고민해보는 것은 어떨까. 뜻 깊은 선물이나 근사한 식당에서 파인 다이닝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소중한 가족의 건강을 지키고 가정의 평안을 이어가는 의미로 보험을 들어주는 것도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자녀를 위한 보험가입을 고려한다면 보장범위와 보장기간을 우선적으로 체크해보자. 유년기 뿐 아니라 청소년기 및 사회 초년생이 돼서도 보장이 되는 보험은 부모 입장에서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각종 특약설계에 대한 고민없이 주계약에서 보장이 되는 구조라면 더 좋고, 만기 시 납입보험료 환급까지 된다면 고민할 여지가 없을 것이다. 부모님을 위한 보험가입을 고려한다면 시니어 특화보장이 잘 돼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노년기에는 낙상으로 인한 골절이나 노화로 인한 관절 질환이 빈번히 발생한다. 이에 더해 노인성 질환인 파킨슨, 루게릭, 대상포진, 그리고 독감에 대한 보장도 필요하다. 최근 보험사들은 필요한 특약만 골라 레고블럭처럼 조립해 맞춤형 보험상품으로 설계할 수 있으니 부모님의 상황을 고려해 꼭 맞는 특약들을 골라보자.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란 말에서도 알 수 있듯, 가정이 먼저 바로 서야 비로소 나라를 다스릴 수 있다. 나를 낳아주신 부모님과 내가 기르고 있는 자녀가 건강하고 무탈할 때 '제가(齊家)'가 비로소 완성이 된다고 할 수 있다. 가족들의 건강을 보험을 통해 꼼꼼히 보장받고 행복한 미래를 같이 꿈꾸는 가정의 달이 되길 희망한다.양준모 삼성생명 신촌지역단 지점장
"토마토에 오이 향이라니 신선하네." 지난 17일 오후 3시. 서울 성동구 성수동 소재 파란 건물 1층 안팎에 모인 젊은 남성들이 보는 것은 '향수'였다. 대기줄에는 여성도 일부 있었지만 그보다 많은 남성들이 마음에 드는 향을 고르고 있었다. 20여팀이 줄을 서 수십 분 대기해야 입장이 가능했다.이곳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스페인 럭셔리 향수 브랜드 '로에베 퍼퓸' 론칭을 기념하며 선보인 팝업스토어다. 로에베의 장인 정신과 자연에서 영감받은 디자인을 반영한 콘셉트로 입장과 동시에 자연스럽게 브랜드 전체 라인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각 공간은 반원형 장식으로 둘러싸여 마치 공방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자아냈다.앞서 14일 팝업 오픈 후 일평균 250~300명이 이곳을 찾고 있었는데 남성 비중이 30%에 달했다. 실제 이날 현장에서 대기 줄을 서 있던 인원 중에는 오히려 젊은 남성이 많았다. 서울 노원구에서 왔다는 20대 남성 김모 씨는 "향수에 관심이 생겨 하나 사러 왔다. 매장에 관심 있는 향수가 있으면 가격과 상관없이 구매하려 한다"고 말했다.군 복무 휴가차 부산에서 왔다는 김동욱 씨(22)도 "원래 향수를 좋아하는데 군대에선 뿌리기 어려워 향을 느끼고 싶었다"면서 "직접 팝업스토어에 와서 경험해보니 향이 신선하고 특이해서 좋았다. 나만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향을 뿌리는 것을 좋아한다"고 했다. 40대 직장인 이모 씨는 "향수 하면 연상되는 기본적인 향들이 아니라서 좋았다"며 "자연의 느낌을 살린 향들이 요즘 트렌드라는데 실제로 맡아보니 새로웠다"고 했다.인기 아이돌그룹 NCT 태용을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한 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