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공사는 7일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올해 공급할 국민임대주택을 당초 계획한 1만5천가구보다 1만가구 늘린 2만5천가구를 건설키로 하고 사업후보지 선정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국민임대주택은 임대기간이 10년과 20년 등 2종류가 있다. 임대가는 시중 전세가의 60∼70%선이다. 10년 임대는 청약저축에 가입한 무주택세대주로서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2백38만6천원)의 70%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031)738-3189∼91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