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2610), 11억달러 "들락달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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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안에 11억달러가 유입될 것이란 소식으로 상승출발했으나 자금유입이 지연되고 있다는 소식에 약세로 전환했다.
주가는 0.86% 하락한 1만7,200원에 마감했다.
"아직 11억달러 자금과 관련, 통보를 받지 않았다"고 이 회사 관계자는 말했다.
그는 "LG필립스CRT(가칭)가 국제금융시장에서 20억달러 조달에 성공했는지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LG전자와 필립스가 설립한 LG필립스CRT가 국제금융시장에서 20억달러 조달에 성공함에 따라 LG전자가 브라운관 기술공여 대가 11억달러를 받을 수 있게 됐다는 보도가 나왔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