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중 주택업계가 전국에서 공급할 아파트는 2만6천3백여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6월 한달동안 전국에서 공급될 아파트는 2만6천3백11가구로 지난달에 비해 0.5%(1백27가구) 증가했다. 그러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31.5% 감소했다. 이중 분양여건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서울 수도권 지역에 공급물량의 55.6%인 1만4천6백23가구가 집중돼 있다. 기타 지역에서는 전체의 44.4%인 1만1천6백88가구가 공급된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3천6백20가구(7월초 청약), 경기 1만1백3가구, 부산 2천1백14가구, 대구 3천3백69가구, 충남 1천3백89가구, 전북 1천3백29가구, 경남 1천1백82가구, 강원 8백38가구, 충북 8백14가구,광주 6백53가구 등이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