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시 신분을 인증하는 사업을 하는 한국전자인증(대표 신홍식,www.crosscert.com)은 24일 전자무역 및 결제 등의 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아이덴트러스"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국전자인증은 이를 위해 미국의 베리사인사와 함께 2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국내 20여개 은행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아이덴트러스는 지난 99년 도이체방크,뱅커스트러스트 등 세계적인 금융기관을 주축으로 설립된 국제 금융거래 인증서비스 연합체다.

아이덴트러스는 국제적인 전자무역이나 기업간 전자상거래시 최상의 인증기관이다.

이 서비스를 받고 있는 금융기관의 자산총액은 3조5천억달러를 웃돈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