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위원회는 한국토지신탁에 대한 코스닥시장 등록을 승인하고 오는 22일부터 주식을 거래토록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코스닥 등록기업은 뮤추얼펀드 32개를 포함해 6백12개로 늘어났다.

한국토지신탁은 지난 99년12월 일반 공모증자를 통해 주식분산이 이뤄져 청약절차없이 직등록된다.

액면가는 1천원으로 첫날 호가 범위는 본질가치(주당 1천1백13원)를 적용,1천10∼2천2백30원으로 결정됐다.

최근 장외시장에선 주당 1천6백40원에 거래됐다.

소속부는 일반기업이며 코드번호는 A34830.자본금은 1천8백억원으로 한국토지공사가 55.6%의 지분을 갖고 있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