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6일 미국 나스닥시장 반등과 원.달러 환율 급락에 힘입어 급등장세를 연출중이지만 지난해 결산결과 2년 연속 자본전액잠식이나 외부감사인으로부터 의견거절 등을 받은 업체들은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관리종목 지정이나 등록취소 사유 발생 등으로 매매가 정지됐던 보성인터내셔날 등 7개 업체는 이날 거래가 재개됐다.

그러나 보성인터내셔날 풍연(이상 등록취소 사유발생)프로칩스(관리종목 사유 추가)코네스 서한(의견거절)휴먼이노텍스(부적정)등 6개 종목은 하한가까지 추락했다.

자본전액잠식이었다가 지난해 감사의견 거절을 받은 다산은 11.29%의 하락율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