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일 올해 수출증가율 전망치를 6.5%에서 4.5%로 하향조정했다.

현대증권 이상재 연구원은 "3월 수출이 23개월만에 전년동기비 감소한 것은 일시적인 요인이 아니라 대외여건 악화에 따른 주요 수출 품목 및 지역별 수출의 악화에 기인한 것"이라며 "이에 따라 수출부진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