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실적 조작업체 무더기 중징계..총 21개社 219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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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는 공사실적을 조작한 21개 중소건설업체를 적발,공공공사 입찰제한 등의 제재조치를 취했다고 20일 발표했다.
건교부는 지난달 건설업체에 대한 시공능력평가업무 실태조사에서 이들 업체가 실제 시공하지 않은 공사를 허위로 작성하는 방법으로 공사실적을 부풀려온 2백19건(1천8백93억원어치)을 적발했다.
건교부는 이들 업체를 검찰에 고발하도록 해당 협회에 통보하고 공공공사 입찰에 6∼24개월동안 참여하지 못하도록 지시했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쌍합특수양회공사 송강건설 연희건설 등 중소형 건설업체가 대부분이며 주식시장에 상장하거나 등록한 업체는 없었다.
유대형 기자 yoodh@hankyung.com
건교부는 지난달 건설업체에 대한 시공능력평가업무 실태조사에서 이들 업체가 실제 시공하지 않은 공사를 허위로 작성하는 방법으로 공사실적을 부풀려온 2백19건(1천8백93억원어치)을 적발했다.
건교부는 이들 업체를 검찰에 고발하도록 해당 협회에 통보하고 공공공사 입찰에 6∼24개월동안 참여하지 못하도록 지시했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쌍합특수양회공사 송강건설 연희건설 등 중소형 건설업체가 대부분이며 주식시장에 상장하거나 등록한 업체는 없었다.
유대형 기자 yood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