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I프라이데이스 아웃백스테이크 베니건스 등 고급 패밀리레스토랑이 다양한 점심 메뉴를 개발해 직장인 학생 등을 공략하고 있다.

점포가 비는 시간대를 활용하고 고정고객도 확보하자는 전략이다.

TGI프라이데이스는 양재점과 대치점에서 풀코스의 런치스페셜 메뉴로 ''머쉬룸 치킨& 머쉬룸 세트''''뉴올리언즈 치킨 세트''''뉴올리언즈 피쉬 세트'' 등을 개발해 저녁 시간대의 절반 가격인 1만3천원선에 제공하고 있다.

아웃백스테이크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런치 스페셜로 다운언더세트를 선보였다.

가격은 9천9백원이다.

토니로마스는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런치 스페셜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마르쉐는 1만원짜리 식사를 5회 이상 한 고객에게 무료 식사권(1만원)을 주고 씨즐러는 1만7천원짜리 저녁 코스 요리를 런치 메뉴로 개발해 1만2천원에 팔고 있다.

최인한 기자 jan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