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지를 손쉽게 파줍니다.

하동전자(대표 최종열)가 다천테크(대표 오용호)와 공동으로 "귀크린"을 개발,판매에 들어갔다고 일 밝혔다.

진공청소기의 원리를 이용한 이 제품은 소형 모터가 들어있어 귀지를 가볍게 쏙 빨아낸다.

귀속에 닿는 부분은 무독성 실리콘 튜브로 돼 있고 귀지통도 있다.

작은 귀지가 모터로 들어가는 것을 막아주기 위해 필터가 설치돼 있다.

실용신안이 출원돼 있다.

이 회사는 이 제품으로 국내의 이발소나 미용실,병원,일반소비자를 겨냥해 판매를 시작했으며 일본 등지로 수출도 추진중이다.

최종열 사장은 "미국과 일본과 상담을 벌이고 있으며 곧 몇 건의 계약을 맺을 것"으로 전망했다.

(02)687-7323

김낙훈 기자 nhk@hankyung.com